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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국어내신 공부/ 허생전으로 보는 백점 맞는 국어 내신 공부법 미국에 가기 전까지 주로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 영역과 국어 내신을 가르쳤었습니다. 약 12년 이상 가르친 것입니다. 제게 배운 학생들 대부분이 국어 내신은 1등급, 혹은 1등 혹은 백점을 맞았습니다. 내신 성적이 대입 내지는 특목고, 자사고 준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즘, 다시 국어 내신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이 이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아는 원장님의 부탁으로, 학원에서 고등부 국어 1학년 중간고사 대비 보충 강의를 했습니다. 그 중 "허생전"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제게 국어는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수학처럼 평소에 많이 공부를 하지도 않고,시험 때 다른 암기 과목 공부들을 하다가 남는 시간에 교과서를 읽고, 시간이.. 더보기
/Voca Book 추천/ Sadlier Vocabulary Workshop 미국에서도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에게 Vocabulary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아이들이 따로 한글 단어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편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다독을 통한 자연스러운 어휘 향상이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단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따로 Voca 책을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물론 미국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따로 단어 공부를 하라고 권장하는 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책은 Sadlier Vocabulary Workshop 입니다. 검색을 해 보면, 아이 학년에 맞춰서 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vel Blue은 미국 5학년 기준입니다. 안에 내용을 차례로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파트는 Introducing the.. 더보기
/초등 영어 원서 소개 / I survived True Stories 대상: 미국 초등 4-5학년Lexile level : 930 종류: Non-Fiction book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친구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책입니다. 주니비 존스 혹은 Judy Moody와 같은 여자친구들에게만 인기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아는 쓰나미, 눈폭풍, 토네이도, 홍수, 타이타닉 침몰 사건에 대해 당시 그 재난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테마인 1888년 눈폭풍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배경 및 그 당시 상황을 실존 인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렇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부분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여러 과학적, 사회적 지식을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 더보기
/초등 영어 원서 소개/ 미국 초등 필독서 - Junie B. Jones 시리즈 렉사일 레벨 : 400미국 초등학생 기준 : 1학년한국 초등학생 기준: 2, 3학년 챕터북 입문용난이도: 하중심 내용: 미국 Kinder에 입학한 Junie의 학교 생활, 가정 생활 및 성장 에피소드총권수 : 28권 My name is Junie. B. Jones. The B stands for Beatrice. Except I don't like Beatrice. I just like B and that's all. 렉사일 레벨로 400이면, 딱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준입니다. 이 Junie B Jones 시리즈는 이미 한국 엄마들에게도 너무 유명한 책인데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우리 아이 역시 이 시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아이가 원해서 사준 첫번째 시리즈 챕터북이 아닐까 .. 더보기
영어 원서 읽기 - Lexile 지수 아이가 영어 원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바로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읽는 것입니다. 리터니들 같은 경우에는 현지 학교에서는 자연스럽게 자기 수준에 맞는 책들을 읽을 수 있었지만귀국 후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잘 모르게 되는데요.그럴 때 책을 고르는 좋은 기준이 되어 줄 수 있는 지수가 바로 Lexile 지수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영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은 이미 이 지수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아이가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최소한 75% 이상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단어 실력을 가지고 있을 때 최적의 흥미도를 가지며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교육 연구 기관인 메타매트릭스사가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지수.. 더보기
엄마표 홈스쿨 영어 수업 구성 - 리터니 영어 많은 엄마들이 홈스쿨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지만막상 어떤 방법으로 수업을 구성해야 할 지 몰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3개월 이상 성공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 수업 구성 방식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영국 문화원부터 여러 영어 학원을 돌았지만 제 마음에 드는 수업이 없었기에직접 아이와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을 모아 가르치고 있습니다이 방식은 꼭 리터니가 아니더라도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수업 개요수업 횟수 및 시간 : 주 2회, 회당 1시간 반수업 교재 : Evan Moor Reading Sharpners Level 5 / Sadler Vocabulary Workshop Level Blue수업 구성원 : 딸 ( 미국 거주 5년, 초등 3학년.. 더보기
리터니 독서의 시작 - 학습만화 미국에서 5년을 사는 동안 아이가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생활 한국어를 가르치기는 했지만, 깊이 있는 독서를 하거나 자기 나이에 맞는 수준 높은 한국어 단어, 혹은 한자어를 학습한 적은 없었다. 4학년으로 들어와 첫 등교 후, 학교에서 "지구 온난화의 피해 사례에 대해 조사해오기"라는 숙제가 나왔다. - 원아,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니?- Actually I don't know mommy - 지구가 뭘까?- Globe - 온난화는?- 당연히 모르지 - 피해는?- I know mommy, it' means "RUN AWAY~" 이런 아이가 학교 교과만 간신히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할 일이었다. 한국어도 된 4학년 수준의 책을 읽히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더보기
단어장 활용법 이 방법은 실제 미국에서 아이가 다니던 학교의 담임 선생님과 도서관 선생님이 추천하신 효과적인 단어 공부 방법입니다.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외우기 보다는 꾸준한 학습을 통해 질리지 않고 단어의 뜻을 익히고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엑셀 파일의 첫번째 시트인 스터디 파일을 출력해 주세요. 보통 문맥에서 뜻을 유추하는 아이들의 경우, 단어를 따로 떼어 놓고 봤을 때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에게 두번째 시트인 정의 파일을 내주고, 본인이 미리 적었던 단어 뜻을 비교해 보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체크하게 합니다 제 파일의 경우 한글과 영어 그리고 예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의를 미리 공부한 후에 독해를 하게 되면 문단의 .. 더보기
Ch. 11 Leprechauns 미국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아일랜드 요정 Leprechauns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금나와라 뚝딱! 해주는 도깨비와도 같은 존재인데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이야기여서 즐겁에 읽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Long Vowel Sounds 를 연습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Vowel은 모음인데요, 영어는 한글과 다르게 각 모음이 경우에 따라 다르게 발음이 됩니다. 그 중에서 모음의 이름대로 소리가 나는 경우를 Long vowel sound라 합니다. 실제로 제가 미국에서 성인 ESL 클래스를 들을 때에도 엄청 연습을 시키는데요. 정확한 발음을 하는 연습이라 생각합니다. I 의 Long Vowel Sound 는 /ai/ 입니다. 아래 페이지에서는 Height / .. 더보기
초등학생 - 성공적인 엄마표 공부 영재원을 넣고 싶으면 학원을 보내라학원의 불안 마케팅에 흔들리지 마라 모르니깐 배운다는 것을 잊지 말자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진도를 나가라수준이 맞는 친구들과 그룹을 지어라자신 없는 과목은 과감히 전문 선생님을 찾아라목표를 분명히 하고 잊지 않도록 노력하라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자기 자식은 못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 듣는 아이가 답답하다는 엄마들과 엄마랑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 , 결국 엄마들은 여기 저기 학원 쇼핑을 다니며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 다니고 그 레이스에 끼지 못할까 불안해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사교육비를 내고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커녕 이미 공부에 질려버린 아이를 보며 절망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제 아이는 초등학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