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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책소개

/초등 영어 원서 소개 / I survived True Stories


대상: 미국 초등 4-5학년

Lexile level : 930 

종류: Non-Fiction book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친구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책입니다. 

주니비 존스 혹은 Judy Moody와 같은 여자친구들에게만 인기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아는 쓰나미, 눈폭풍, 토네이도, 홍수, 타이타닉 침몰 사건에 대해 

당시 그 재난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테마인 1888년 눈폭풍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배경 및 그 당시 상황을 실존 인물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렇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 부분은 이야기가 끝나고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여러 과학적, 사회적 지식을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재난 이야기를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읽게 되므로 흥미진진합니다. 

게다가 여러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경 지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은 후, 

스스로 쓰나미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서 읽기도 했고, 

지금 보고 있는 Reading Comprehension 책의 토네이도 파트를 쉽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Non Fiction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레벨이 조금 높기는 하지만 꾸준히 영어 원서를 읽은 초등 고학년이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