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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책소개

/초등 영어 원서 소개/ 미국 초등 필독서 - Junie B. Jones 시리즈



렉사일 레벨 : 400

미국 초등학생 기준 : 1학년

한국 초등학생 기준: 2, 3학년 챕터북 입문용

난이도: 하

중심 내용: 미국 Kinder에 입학한 Junie의 학교 생활, 가정 생활 및 성장 에피소드

총권수 : 28권



My name is Junie. B. Jones. The B stands for Beatrice. Except I don't like Beatrice. 

I just like B and that's all. 


렉사일 레벨로 400이면, 딱 미국 초등학교 1학년 수준입니다. 

이 Junie B Jones 시리즈는 이미 한국 엄마들에게도 너무 유명한 책인데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우리 아이 역시 이 시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아이가 원해서 사준 첫번째 시리즈 챕터북이 아닐까 싶네요. 

전체 시리즈는 28권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저희 집에는 12권만 있습니다. 

잦은 이사로 인한 분실도 있을 것이고, 친구들끼리 돌려 읽다가 미처 받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챕터북들은 대부분 이렇게 갱지같은 종이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대신 가볍고, 하드커버 책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이제 막 유치원을 마치고 학교에 들어가는 Junie라는 여자애가 겪는 다양한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기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자기의 일상에 비춰가며 읽어서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70페이지 내외의 얇은 책이기 때문에 그림책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입문 원서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2~3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아이들 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했습니다. 아마 주인공이 여자여서 그렇겠지요?


한국에서 사면, CD 및 워크 시트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