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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 /엄마와 공부하기

영어 원서 읽기 - Lexile 지수

아이가 영어 원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읽는 것입니다. 

리터니들 같은 경우에는 현지 학교에서는 자연스럽게 자기 수준에 맞는 책들을 읽을 수 있었지만

귀국 후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잘 모르게 되는데요.

그럴 때 책을 고르는 좋은 기준이 되어 줄 수 있는 지수가 바로 Lexile 지수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영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은 이미 이 지수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아이가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최소한 75% 이상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단어 실력을 가지고 있을 때

최적의 흥미도를 가지며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렉사일 지수는 미국 교육 연구 기관인 메타매트릭스사가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지수인데요, 

미국 학력 평가 및 시험, 그리고 교과 과정 개발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 3학년 때, 학교 친구들에게 큰 유행이었던 I survived 시리즈 중 한권을 구글에서 검색했습니다. 

이 책의 렉사일 지수는 610 으로 초등학교 2-3 학년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책이라고 나옵니다. 


http://testyourvocab.com/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테스트를 한 후, 결과를 10으로 나누면 간단하게 본인의 렉사일 지수를 알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클릭한 후, 본인이 아는 단어들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주의 사항은 "아는 것처럼 느껴지는 단어"가 아니라, 본인이 분명하게 뜻을 아는 단어만 체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단계 정도로 이뤄져 있으니, 10분 내외로 투자하면 충분히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레벨을 안 후에는, 레벨에서 -50에서 +100 정도의 수준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검색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아이가 원하는 책 내지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제목과 Lexile level을 교차 검색해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